HGUC 큐베레이

토요일에 조립한 HGUC 큐베레이입니다. 지옹-디오-사자비를 만들고 나서 아예 토미노 우주세기 1기의 최종보스를 전부 모아보겠다는 생각에 지른 녀석이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우주세기 최강의 여캐 하만 칸의 전용기로, 퍼스트와 비교해서 괴상하게 생긴 MS들이 대폭 증가한 Z MS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녀석이지요. 처음엔 '이게 뭐야'스러웠지만(너무 이질적이다보니...)  지금은 당연히 좋아합니다.

분홍색은 모두 부분도색해줘봤습니다. 먼저 만든 HGUC 큐베레이 MK2의 스티커가 막 일어나서...그런데 역시나 조색한 색이 분홍색 런너색과 미묘하게 다르네요.. 오랜만에 먹선을 그어봤는데 안 하느니만 못한듯ㅠㅜ

품질은...아무래도 초기 HGUC다보니 요즘에 비하면 많이 딸리지만, 그래도 봐줄만합니다. 자쿠3이나 하이잭같은거에 비하면 훨씬 잘 나왔지요...또. 구조가 단순하다보니 덩치에 비해 가격도 싸고(기라도가가 큐베레이보다 비싸다니 말세죠ㅡㅡ) 조립도 편해서 좋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필요한건 다 있고요. 요즘 HGUC가 너무 복잡해져가는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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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빛 | 2009/11/08 11:42 | 날아라 간다무 | 트랙백 | 덧글(1)

근황

1. 본격 주 1회 블로거 모드. 바쁘기도 바쁘고, 마음에 여유도 없고, 시간 나면 블로그질보다 딴 일을 하게 되니...

2. 그래도 건프라는 주말마다 한 두개씩 꾸준히 만들고 있습니다.(얌마) 리뷰할게 꽤나 밀렸는데,,,

3. MD준비를 시작한지 두 달이 넘어가면서 생긴 변화
 - 원래는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영단어를 외웠습니다.
    지금은 느드슬로 포켓몬을 합니다. 엉?

4. 도로 불붙은 포켓몬때문에 죽겠습니다. 급기야 다시 알까기까지 건들여버려 이 바쁜 와중에 엄청 시간 버리는 중; 처음 알 깐게 빨리 끝나서 두 번째에서 바로 괜찮은게 나온걸 리셋해버려 무진장 후회중...

5. 아앍 하골소실 언제 정발되나요 알까기! 100%개체값 하나 유전! 병아리 감별사의 혁명!

6. 망할 언XX그X...그놈의 적립금 이벤트때문에 오~랜만에 예약좀 해보니 하필이면 평소엔 칼같이 신제품 입고하던 이 샵이 강유구일이는 왜 이리 늦게 입고하는건지...주말에 강유 만들고 싶었는데.

7. 그 동안 주말에도 꽤나 바빴는데 이번 주말은 한가...사실 한가하게 놀면 안되지만 그동안 너무 힘들었던지라 제대로 퍼져있습니다. 시간이 느린듯 빠르게 지나가네요.(이게 다 알까기 때문이다.)

by 청빛 | 2009/11/08 11:13 | 해당 카테고리가 없다 | 트랙백 | 덧글(1)

득템!

학원에서 오는 길에 오랜만에 코엑스 반디&루니스 들려 굽본좌님의 본격2차세계대전만화 2권을 구입하고(어제 교대역에서 센트럴시티 영풍문고까지 밤 10시에 걸어갔는데 없었;) 전에 봐논 식당을 찾으려 코엑스몰을 해매다 보게 된 손오공 완구점.

맨날 아셈하비만 가서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한국에 정식 방영되었던 G, W, Seed의 MIA들을 팔고 있더군요.

'혹시나...'하면서도 별 기대는 하지 않고 살펴봤는데...


있었습니다. 내 사랑 MIA 리오! 몇년 전 일본에서 우주형+지상형 셋트를 5000엔인가에 파는거 하나 겨우 구했는데 한국에서 정가에 구하게 될 줄이야...지상형이 아니라 우주형인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리오니 괜찮습니다. 나중에 우주 리오 3대 모아놓고 사진 좀 찍어야겠네요^^

by 청빛 | 2009/10/31 20:26 | 날아라 간다무 | 트랙백 | 덧글(4)

HMM 건스나이퍼...

f:id:UNOYO:20091021182225j:image


분명 잘 나오긴 했는데...이건 뭐 건스나이퍼가 아니라 건미사일러라고 해야할 듯;;

사실 토미판 건스나이퍼도 소형 양산기치고는 무장이 상당히 풍부한 편이었는데, 이번 HMM에서 앞/뒷다리에 미사일이 추가된건 좀 과한 듯 합니다. 관절이 어디 들어갈까 하는 생각도 들고...또, 미사일 커버를 포함한 팔다리의 하얀 장갑이 좀 안어울리는 것 같기도...

그래도 살겁니다. 건스나이퍼는 상당히 좋아하는 놈이었고, 토미판이 안습하게 나온게 무척 안타까운 조이드 중 하나였으니까요. (솔직히 아무리봐도 스나이프 마스터보다 건스나이퍼가 나아보여요;)


아무튼 HMM 시리즈 전개를 보면 건스나이퍼도 분명히 바리에이션 킷이 하나 이상 나오겠지요. 건스나이퍼 바리에이션 하면 역시 뻘건색 나오미 전용기와 소형 조이드를 아득히 초월한 무장을 자랑하는 리논 스페셜이 떠오르는데, 색만 바꾸면 되는 나오미 전용기가 간단하겠지만 아무래도 최초의 색놀이인 데져트 실드 라이거를 제외한 모든 HMM 우려먹기는 본체에 +@가 있었던 걸 생각하면 역시 리논 스페셜이겠죠? 고토부키야라면 리논 스페셜을 정식 상품화하는 대인배 짓도 충분히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냥 건스나이퍼WW나 이번 몰가AA&몰가 캐리어같은 오리지널 킷으로 나올 수도 있겠지만요;



(사진 출처 : http://d.hatena.ne.jp/UNOYO/20091021/p1)

by 청빛 | 2009/10/29 00:49 | 메카생체의 꿈 | 트랙백 | 덧글(6)

SD 태사자 돔

SD 삼국전의 9월 신작 태사자 돔입니다. 두 달만의 삼국전 킷이군요. 8월작인 맹획 셋트는 8월 중순에 나와 바로 만들었는데 태사자는 9월 말에 나와 한국에는 10월 초에야 입고되었고, 거기다가 바쁘기도 해서 이제야 만들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삼국전 킷 만들어보니...역시 부분도색 힘드네요ㅠㅠ

분명 삼국지에서 별로 한 건 없는데 이상하게 고평가에 인기가 많은 태사자. 한때 코에이 게임에서 감녕과 함께 유이무이한 오나라 무력 90대로 저도 애용했었죠.(손책, 손견도 90대지만 등장하는 시나리오가 워낙 적으니...요즘은 주태도 무력 90대라죠?) 사실 태사자에 돔은 약간 미스매치라는 생각도 드는게, 아무래도 손책과 라이벌 비슷한 분위기인지라 괜히 태사자도 손책처럼 미청년이었을 것 같아서 좀 더 샤프한 MS가 어울리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었거든요. 돔같은 중 MS는 허저같은 힘캐에게 딱이라고 생각했고. 하지만 뭐 손책도 떡대 좋은 GP02고, 허저는 캐안습 우려먹기니...

아무튼 상당히 기대한 킷이고, 또 매우 오랜만의 오나라 무장에 모노아이 킷이여서 반갑지만...쪼까 실망스럽네요. 돔하면 떡대인데 너무 빼빼마른 듯 합니다. 그걸 보완하려고 들어간게 강갑기 발바로일테지만 합체형태가 썩 마음에 드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원래 공식 이미지의 태사자 돔은 보시다시피 훨씬 덩치가 좋았지요, 이대로 만들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역시 요즘 대세는 샤프함이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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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빛 | 2009/10/26 01:42 | 날아라 간다무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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